[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3일부터 대형폐기물처리 스티커 판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읍·면사무소에서 평일에만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판매해 왔지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사하는 가구들이 늘면서 대형폐기물 처리에 불편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은 대형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공휴일은 물론 주말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대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냉장고 등 대형폐가전제품의 무상 수거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자원의 재활용을 적극 촉진하고 대형폐기물 배출자의 편리를 도모하는 행정시스템으로 개편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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