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제20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안호 의원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김종환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재동, 문영미, 이한형, 손일, 김익선 의원이 활동한다.
예결위는 12일부터 17일까지 2014년도 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안호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4386억8982만9000원, 특별회계 73억9940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10.86% 증가한 총 4460억8923만1000원 규모다.
예산액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