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밤의 한류화라고 ?
그런데 일본에선 이러한 데리바리 시장에 최근 한국 여성들이 급속도로 진출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데리바리 시장은 한국 여성들이 장악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일본 화류계 여성들은 낯선 남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 시스템에 거부감을 나타내지만, 한국 여성들은 팔려온 탓인지 몰라도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할 뿐 시스템 자체에는 큰 거부감이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 또한 한국 여성들은 일본 남성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한국 여성들은 데리바리 시장의 주도권은 점점 더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각에선 이런 현상을 두고 밤의 한류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는 비아냥도 들린다.
구성모 헤이맨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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