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휴장 마치고 19일부터 정상 서비스 제공
제주관광공사는 전라남도 장흥군 노력항과 성산포항을 잇는 여객선 ‘오렌지호’가 선박 수리 및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성산포항면세점이 이달 19일부터 정상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여객선 운행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지난 10월13일부터 불가피하게 임시 휴장을 해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로써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센터 1층의 중문매장과 성산포항면세점, 온라인 및 모바일면세점 등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면세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바일면세점인 경우 지난 15일부터 아이폰 앱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계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11월부터 지정면세점(내국인면세점) 구매연령제한이 폐지되고 2015년부터 구매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