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감사위원회, 워크숍을 통한 감사기능 강화 교육 이어져
이번 연찬회는 도민감사관에 대해 임무와 역할, 감시요령 등 지역내 부정부패 감시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공무원들부터 깨끗해야 한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국민권익위 한건희 사무관은 ‘옴브즈만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부정부패 없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도 감사위원회는 도민감사관 제도를 현행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보제공을 통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민감사관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 도민감사관에 대한 표창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도민감사관들이 역할을 익히고 소통하는 자리로, 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통한 깨끗한 도정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감사관제는 지난 1997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해 2011년 도 감사위원회 도입 당시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거듭나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민감사관제를 통해 총 147건의 제보를 접수해 이 가운데 108건을 도정에 반영한 바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