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통영시의회가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18일(목) 제160회 통영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정부건의안에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담았다.
시의회는 “낙후된 남부내륙지역과 남해안의 관광 및 해양수산업 육성 등 국가균형발전 도모 차원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기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의회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국가균형발전의 발목을 잡지 말고 전라선 복선전철ㆍ원주~강릉 철도사업ㆍKTX 호남선 과 같이 경제성분석(B/C)수치가 낮게 나와도 사업을 추진하듯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이 건의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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