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기성용은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헐 KC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스완지시티와 헐시티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기성용은 중원에서 존조 쉘비에게 패스를 내준 후 공간 침투를 시도했고, 쉘비의 중거리슛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 3일 퀸스파크레인저스를 상대로 넣은 2호골에 이어 18일 만에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읜 선제골에 힘입어 헐시티에 1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