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9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아나바다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간호사회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병원 간호사들이 마련한 옷과 신발, 가방, 생활용품, 도서 등 약 500여 점이 판매됐다.
바자회는 `2014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라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정도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 나눔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국제성모병원의 첫 번째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한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