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뮤지엄’ 최연소 아티스트 기록…무대 의상·사진 등 100여 점
로이터/뉴시스
‘테일러 스위프트 익스피어리언스’ 전시회에는 스위프트의 개인 물품과 사진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스위프트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의 모습까지 일대기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릴 적 사진을 비롯해 콘서트 사진, 비공개 홈비디오, 뮤직비디오 및 공연 의상들, 직접 손으로 쓴 가사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피아노, 기타, 밴조 등 지금까지 스위프트가 직접 연주한 악기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는 모두 스위프트 본인에게서 직접 임대한 것들이기도 하다.
이제 막 25세가 됐는데 벌써 헌정 전시회가 열렸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위프트의 인기와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이번 기회로 스위프트는 ‘그래미 뮤지엄’에서 전시회를 여는 최연소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금까지 그래미상 7회 수상, 전 세계 음반 판매량 3000만 장 이상을 달성한 실력파 가수다. 또한 첫 번째 싱글인 <팀 맥그로우>는 20주 동안 ‘빌보드 차트 100’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