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성과는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로서 수산기술 개발과 보급, 수산업 현장애로 해결 및 수산정보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꼽았다.
‘차세대 양식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수산기술 개발과 보급 분야에서는 ▲바이오플락(Biofloc) 새우양식 기술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넙치 암수 판별 기술 ▲미역 우량품종 개발 ▲벤자리•파랑점자돔 대량생산 기술 ▲해양미생물 이용 펄(Pearl)안료 및 피부개선 화장품 소재 개발 ▲유산균을 이용한 고칼슘 멸치액젓 산업화의 6개 성과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어업인과 소통을 위한 현장애로 해결 분야에서는 ▲전복 폐사방지 대책 확립 및 기술보급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산생물 질병관리 ▲생분해성 그물 제작용 수중 침지식 열처리기 개발이 선정되었고,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정보제공 분야에서는 ▲연근해 해양변동 예측 시스템을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연구성과는 소책자로 발간해 해양수산부, 지자체, 어업인 단체 등 유관기관(400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미생물 이용 펄안료 및 피부개선 화장품 소재 개발’과 ‘바이오플락(Biofloc) 새우 양식기술’ 은 미래부에서 주관한‘201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9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정영훈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성과들은 우리나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창출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우수한 수산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