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9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조성한 부평깡시장 다목적 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김명수 부평깡시장상인회장,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및 지역 상인들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부평깡시장 다목적 쉼터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흥로 316번길8에 9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으로 면적은 165㎡(50평)이다.
주요 시설로는 주부들이 아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아 놀이시설, 모유수유실을 설치하고 고객 및 상인들이 상품정보와 정보 검색이 용이하도록 인터넷 카페와 전통시장 가격홍보 모니터를 설치했다.
또한 고객들과 상인들의 휴식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피(음료) 등을 판매해 다목적 쉼터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