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군산시는 연말을 맞아 군산 수송동 먹자골목 내 무질서한 주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야간 22시까지 순찰 및 계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먹자골목인 이 지역의 무분별한 주차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순찰 및 계도를 실시한다.
특히 골목 내 상습 혼잡지역과 코너 지점에 주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량 가두방송을 수시로 진행하고 무분별한 주차 행위 차량에 대한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연말까지 순찰과 계도를 병행 후 교통상황 추이를 지켜보면서 계속해서 계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후에도 지속적인 계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대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 스스로 자발적인 선진 주정차 문화를 확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