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바로병원(원장 이정준)은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척추와 관절질환을 검진하는 ‘건강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 바로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무릎이나 어깨, 팔 부위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을 위해 X-ray와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했으며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선 혈액검사도 진행했다. 척추센터와 관절센터의 전문의들이 직접 환자와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혈압, 혈당 검사 등의 기본적 내과 검진도 실시했다. 이정준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병원 치료를 부담스러워 하신 어르신들도 척추 관절 건강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령층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바로병원은 내년 1월 우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치료법이 담긴 결과를 보낼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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