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이형 교수,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일요신문] 계명대 동산병원은 신경과 이형 교수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형 교수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어지러움 분야 국제전문학술지에 100여 편의 연구논문을 개재했고, 어지러움 관련 4편의 외국 전문서적 집필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또한 미국신경과학회 진료지침개발위원회 주관 어지러움 공동 연구에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초청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귀 중풍(내이경색)’의 임상적 의의를 규명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학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현재 400여 명의 의학분야 최고 석학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소수의 정회원을 선발,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