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9일 오전 8시 10분경 부산의 육군 53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한 병사가 목을 맨 채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해당 부대 이모 상병으로 당시 부대 강당 뒤에 있는 실외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병사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53사단은 군 현병대가 사건현장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모 상병 가족에 따르면 숨진 이 상병의 몸에는 집단구타 흔적과 함께 온몸에 혈흔이 낭자했었다.
따라서 집단구타에 의한 자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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