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는 FTA협정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직불금 78억 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항목은 2014년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쌀 재배농업인 소득지원 등 5개로 모두 25,296명에게 지급됐다.
이중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은 51억5천만 원으로 지난해 48억1천만 원보다 3억4천만 원이 상향 지급됐다.
또 생산성이 낮은 밭작물 자급율 제고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겨울철 노는 땅에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급하는 밭농업 직불금은 1,240ha에 4억9천6백만 원, 영농조건이 불리한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불리 직불금은 1억7천1백만 원이 지급됐다.
쌀 수입개방으로 쌀 값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경남도의 벼 경영안정자금 12억8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진주시 소재지에서 벼 재배하는 농가에 지급되는 진주시 벼 경영안정자금도 6,699농가에 7억5천만 원이 지급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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