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강정숙)은 2일 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사이트 심사알림방에 201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10개 항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예고해 집중 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다.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은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이다.
이번 광주지원에서 공개한 선별집중심사는 신규 3개, 유지 7개로 총 10개 항목이다.
신규 3개 항목은 ▲요양병원 입원 ▲이중.삼중시기 CT ▲Cone BeamCT(치과) 등이며, 유지 7개 항목은 ▲장기.반복입원 ▲한의원 입원 ▲향정신성 의약품 ▲약제 다품목(13품목이상 처방) ▲척추수술 ▲전문 재활치료 ▲치근활택술 등이다.
심사평가원 강정숙 광주지원장은 “앞으로 적정진료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대상은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해 요양기관의 진료행태가 개선되도록 선택과 집중관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