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6일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오는 12일이나 13일 신년 회견을 할 것이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권에서 이번 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주목하는 것은 최근에 제기된 인적 쇄신론과 관련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까닭에서다.
정윤회 문건 파동 이후 김기춘 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에 대한 교체 여론이 높은 가운데 박 대통령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시선이 모아지는 것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