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 파주시는 조선 왕조 최장수 영의정으로서 정치, 경제, 국방, 외교, 법률, 종교, 예술 등 전방위로 활약한 명재상 황희의 생애를 담은 ‘방촌 황희 평전’을 출간했다.
황희는 승정원 관리인 지신사로서 태종을 보좌하여 태종에게서 “이 말이 누설 된다면, 내가 아니면 네 입에서 나온 것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총애를 받았으며, 세종 때는 오랜 연륜을 바탕으로 모든 방면의 정사를 빈틈없이 처리해 왕이 그를 심복처럼 의지했다. 이처럼 그는 ‘해동요순’이라 일컬어질 만큼 찬란한 시대를 성군 세종과 함께 꽃피웠다.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 일화로만 알려져 있던 황희의 실제 삶과 공적을 역사적 맥락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하였다.
56년 관직 생활 동안 24년간 재상직을 맡았고 그 가운데 18년 동안 줄곧 영의정 자리를 지키면서 새 왕조의 기틀을 다졌으며,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낸 크고 작은 업적과 더불어 황희의 전 면모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세종께서 회의마다 ‘대체로 황희 정승의 말대로 하라.’고 명할 정도로 신임했던 탁월한 행정가이자 외교가로서의 방촌 황희 선생의 삶을 이번에 발간한 ‘방촌 황희 평전’에서 많은 분들이 만나보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황희는 승정원 관리인 지신사로서 태종을 보좌하여 태종에게서 “이 말이 누설 된다면, 내가 아니면 네 입에서 나온 것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총애를 받았으며, 세종 때는 오랜 연륜을 바탕으로 모든 방면의 정사를 빈틈없이 처리해 왕이 그를 심복처럼 의지했다. 이처럼 그는 ‘해동요순’이라 일컬어질 만큼 찬란한 시대를 성군 세종과 함께 꽃피웠다.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 일화로만 알려져 있던 황희의 실제 삶과 공적을 역사적 맥락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하였다.
56년 관직 생활 동안 24년간 재상직을 맡았고 그 가운데 18년 동안 줄곧 영의정 자리를 지키면서 새 왕조의 기틀을 다졌으며,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낸 크고 작은 업적과 더불어 황희의 전 면모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세종께서 회의마다 ‘대체로 황희 정승의 말대로 하라.’고 명할 정도로 신임했던 탁월한 행정가이자 외교가로서의 방촌 황희 선생의 삶을 이번에 발간한 ‘방촌 황희 평전’에서 많은 분들이 만나보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