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지역 내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사례공유와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서비스 지원에 노력해 왔다.
구는 지역 단위로 민간․민간, 민간․공공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부평구형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사회안전망 사업 및 연합모금 기금 조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그물망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국가·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거나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자 한다”면서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에 적합하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선정기준이 초과되는 대상은 통합사례관리나 민간서비스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