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 중등 동아리교과연구회는 지난 7일 2014학년도 동아리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하고 진로역량을 개발해 온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동아리 지도교사와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교별 교내대회를 거쳐 출품한 43개 동아리활동 결과보고서를 심사해 1차 선정된 12팀의 동아리는 1년 간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활동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시각화해 심사위원 및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인문(역사), 외교, 과학 및 환경, 건축,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금상에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의 외교 동아리인 M.O.S.P과 인천만수고의 환경생태동아리인 에코케맥스가 금상을 차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리활동이 자신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방편으로 생각하면 즐거운 활동이 되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지며 그 결과 대입전형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