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5가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의 한 건강잡지는 과식 피해를 줄이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식초, 오렌지 주스, 레드와인, 향신료, 과일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소개된 ‘식초’는 많은 양의 탄수화물 식사를 한 뒤에 혈당이 치솟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혈당 수치는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두번째 식품은 ‘오렌지 주스’다. 항산화제와 같은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는 고칼로리, 고지방식이 심장에 주는 폐해를 상쇄시켜준다. 오렌지 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같은 식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신 사람들보다 활성산소 수치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증성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식 피해를 줄이는 식품으로 ‘레드와인’이 있다.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향산화 물질은 지방을 먹은 뒤 인체에 생성되는 화합물의 수치를 낮춰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인다.
네번째 식품으로 뽑힌 ‘향신료’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향신료를 넣은 음식을 먹으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중성지방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주고, 항산화 수치는 높혀준다.
마지막 식품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이다. 딸기류, 포도, 키위, 체리 등이 대표적인 과일로 먹으면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나쁜 영향이 오래간다.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빨리 먹어야지”, “과식 피해 줄이는 식품, 과일이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