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좌영·최학범·김홍진·박병영·하선영·서종길 의원 등 도의원 6명 참석
김해시는 13일 오전 시청에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김해시)
[일요신문] 김해시는 13일 오전 시청에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지역출신 도의원들과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간담회에는 경남도의회 허좌영 의원을 비롯, 최학범·김홍진·박병영·하선영·서종길 의원 등 김해출신 도의원 6명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김맹곤 시장과 최낙영 부시장을 비롯, 7명의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선 시장실에서 30분간 김맹곤 김해시장과 도의원들이 주요 시정과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자리를 소회의실로 옮겨 김해시의 현황설명과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 도내 위상과 과제, 그리고 2016년부터 경남도로 이관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등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맹곤 김해시장은 “당을 떠나 시장이나 도의원 모두 우리 김해시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특히 김해시가 인구, 세수, 기업체 등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경남의 수부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출신 도의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허좌영 의원이 대표로 “우리 의원들도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안다. 지금까지 소통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자주 만나서 화합하며 함께 일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