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가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아파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14일 공동주택 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활동과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소방시설의 작동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 결과를 제출하게 하고, 익산소방서의 협조로 예방안전팀의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익산소방서 조중설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화재사건을 예로 들며 문제점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와 같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작동점검과 소방시설의 자체적 안전점검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