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시는 안전하고 조화로운 미래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디자인 분야에 415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읍소재지 종합정비,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우선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일몰사업 및 계속사업에 집중 투자, 장기화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아라지구 기반시설 마무리 및 공원조성이 추진되며 화북상업지역은 실시설계와 지구단위계획 , 환경, 교통, 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오는 2016년 공사착공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해 나간다.
시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두암 공원지구에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조명시설 설치와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를 정비, 시민들에게 쉼터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