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맞춤형 급여지원으로 생활안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83억원을 투자,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주민서비스 기반확산,저출산 대응대책, 지역사회복지 및 읍면동복지위원 지원, 등에 7억1600만원을 투자,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원, 긴급복지지원,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기부식품제공사업 등에 34억5500만원을 투입한다.
21억4100만원을 투자해 생계·주거·교육·장제급여 지원, 정부양곡지원 등 계층별 생활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핵심추진 사업으로 복지협의체, 읍면동복지위원, 종교단체, 복지관 등과 네트워크 구성 및 파트너십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예상 대상자 사전 모니터링, 소외계층 발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