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해외사무소가 없는 중소 제조업체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무역관 지사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사업 참여 업체는 본사 또는 공장이 울주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 대상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울주군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사화사업 참가비용의 50% 또는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지사화 사업 참가 업체는 21개사이며 57% 정도가 해외바이어와의 수출계약에 성공, 98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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