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폭스바겐이 지난 12일(현지시각)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중형 SUV 콘셉트 모델 크로스 쿠페 GTE를 공개했다.
크로스 쿠페 GTE는 최고출력 35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활용한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란 한 개 이상 전기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것을 의미한다.
크로스 쿠페 GTE는 약 32.2㎞(20마일)까지는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하며, 정지 상태에서 약 96.6㎞/ℓ(60mph)까지 6초 만에 가속 가능하다. 전기 모드인 e-모드 외에도 GTE,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배터리 홀드․배터리 충전 등 여러 가지 주행 모드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