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건축행정’ 실현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하여 ’99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2014년에는 각 시도의 건축행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특히 대구시 및 경상남도, 대전시가 우수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하게 됐다.
건축행정 건실화는 국토교통부에서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그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주요 평가항목은 ‘지자체의 임의규제 정비 노력도’, ‘건축 관련 진정분쟁 등 건축민원 감축 노력도’, ‘창의 건축행정 추진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하여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구시는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그 중 건축민원 감축 분야에서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13년 1,336건에서 ’14년에는 716건으로 건축민원을 대폭 감축한 점과 창의 건축행정 분야의 ‘찾아가는 건축상담’, ‘아파트 품질검수단 운영’, ‘사랑의 1,000호 집수리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지난해 국토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민선 6기 출범 후 건축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일심 단결해 시민행복 건축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