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어린이집과 부천 유아 영어학원에서 아동 학대 논란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해 3세 유아를 화장실에 감금하고 CCTV를 확인하려 하는 어머니를 몸으로 막아선 혐의(아동학대 등)로 서울 중계동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 A 씨와 원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원장의 친동생으로 지난해 말 세 살배기 아이가 심하게 운다며 화장실에 가두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가 CCTV를 확인하려 하자 몸으로 막아서면서 확인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를 복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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