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관련 참고 사진. (제공=한국마사회)
[일요신문]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9일부터 2월 2일까지 ‘2015년 한국마사회 채용형 인턴’ 채용원서를 접수한다.
채용규모는 사무직 29, 기술직 24, 전임직 1, 시간선택제 2명 등 지난해와 같은 56명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에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시행한다. 이 제도는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시 마사회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했다.
불필요한 스펙쌓기를 지양하고 기존의 획일화된 채용 관행에서 탈피해 스펙이 아닌 지원자의 실력과 열정을 검증하고 이를 채용과 연계한다.
또 한국마사회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 시 정부 고용정책에 적극 부응해 일·학습 듀얼시스템 도입을 통한 시간선택제 근무자 채용, 여성, 지방인재, 장애인, 보훈대상자, 고졸자, 농어촌자녀에 대한 채용 우대방안 마련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창출을 도모한다.
올해 채용형 인턴 채용 전형은 2월 2일부터 진행되며,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 필기시험, 실무면접(토론면접, 개별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