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무정 부르스’의 가수 강승모가 오는 24일 레일크루즈 해랑에서 명품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4년 데뷔해 30주년 콘서트를 하기도 했던 강승모의 리듬감 넘치는 공연은 해랑열차에 탑승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달리는 호텔열차로 불리는 레일크루즈 해랑은 여행일정 중 야경을 바라보며, 이벤트 칸에서 고객들과 음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에서는 1983년 ‘무정 부르스’, ‘내 눈물 속의 그대’, ‘사랑아’ ‘눈물의 재회’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 강승모의 환상적인 공연이 겨울밤 야경과 함께 열차 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해랑은 고품격 기차여행에 걸맞게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고객 서비스는 물론 국내의 아름다운 역사․문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