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종류의 상품 수록
23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은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에 맞춰 찾게 되는 선물용 농산물과 농산가공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자에는 ‘안심농’ 브랜드를 소유한 회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제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과일류(단감, 대봉감, 곶감, 사과, 키위, 한라봉 등), 과채류(토마토, 딸기, 대추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류(오이맛고추, 깻잎, 당근, 무시래기 등), 가공식품(알로에 겔, 매실장아찌, 매실엑기스, 딸기잼, 오미자 원액, 보리수 발효액, 곰보배추 발효액, 블랙베리 차, 녹차, 감식초, 우리밀국수, 우리밀가루, 조청한과, 된장, 간장 등), 버섯류(표고버섯, 상황버섯), 식량작물(고구마), 양봉, 관상조류 등 총 57가지의 상품을 망라하고 있다.
한편 ‘안심농’ 브랜드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항상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이 모여 만든 경남의 우수 농산물브랜드다.
안심농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안심농’을 검색하면 쇼핑몰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상시 제공할 수 있도록 안심농 회원농가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 실시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