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다음달 3일까지 TV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 발굴과 판로확대에 따른 매출증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2단계 심사를 거쳐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홈&쇼핑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다.
홈쇼핑 입점 수수료 중 정액분을 대전시와 중소기업중앙회, 홈&쇼핑 등이 전액 지원함에 따라 업체가 부담하는 금액은 판매금액의 8%인 정률수수료이다.
최시복 기업지원과 과장은 “높은 수수료 부담과 치열한 입점 경쟁으로 홈쇼핑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판로 다변화를 위한 지원과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오후 대전경제 통상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