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22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제시보건소도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1월 셋째주 인플루엔자 표본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0명으로 유행기준(12.2명)을 초과해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27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는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고위험군(1~9세이하 소아, 임신부, 65세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에게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접종을 권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만큼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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