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15 서울형 교육우선지구`로 선정돼 2개의 필수사업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 사업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교육우선지구 사업 추진에 학교와 마을, 주민과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민·관·학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개의 특화사업으로 ▲민주시민역량강화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친환경 생태학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작구는 교육우선지구 선정을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 운영했으며 학교장 간담회, 교사·학부모 설명회,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공모 계획서에 반영했다. 또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원활한 업무 협의를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교육우선지구 사업 추진에 서울시 지원액 3억 원 뿐만 아니라 구비로 5억 원을 추가로 사용해 ‘누구나 꿈꾸고,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동작’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우선지구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