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희건설이 두리하나청소년국제학교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지난 27일 서초구 방배4동에 위치한 두리하나청소년국제학교를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희건설 임직원들이 마련한 쌀 60포는 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인 ‘두리하나 청소년국제학교’에 전달됐다.
서희건설 김병화 사장은 이날 “회사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두리하나청소년국제학교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배4동 윤주해 동장은 ““이번 서희건설의 성품 전달과 같이 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고 배려하는 마음 덕분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소외 계층에 나눔의 온정이 확산되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