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기수.(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요신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 중인 김동영 기수(34)가 개인통산 300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김동영 기수는 지난 23일 1400M로 펼쳐진 제6경주에서 ‘마추픽추’에 기승해 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통산승수를 299승으로 올렸다.
2013년 ‘스팅레이’로 KRA 컵 마일(GⅡ) 트로피를 거머쥐고 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김동영 기수는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국제신문배에서 ‘오르세’에 올라 깜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고, 올해 5승을 기록하며 현재 다승 7위에 올라 있다.
개인통산 2694전 299승 2위 306회, 3위 298회로 승률 11.1%와 복승률 22.5%를 기록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