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가 금강변을 활용한 웅포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해 민간투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웅포관광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전체 웅포관광지(3지구) 중 미준공된 약 30만㎡의 부지에 숙박시설, 워터파크 또는 테마파크 등의 위락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까지 자금력과 재정능력이 우수한 민간투자자를 공개모집하고, 5월중 사업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해 올해 안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 (063-859-527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지는 경관이 수려하고 캠핑장과 자전거종주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군산, 서천, 부여 등과 인접하는 등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에게 즐길 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