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요신문]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된다.
1월 31일 SBS 측을 따르면 이날 방송될 예정이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아시안컵 방송 여파로 결방된다.
이날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재미교포 전도사의 한국 전쟁 예언을 믿고 외국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을 통해 그들을 떠나게 한 한국사회의 불안과 불신에 대한 실체를 파헤쳐 보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올해 초 한 제보자에 의해 아내가 지난해 11월 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돌연 외국에 나간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 의문점을 풀기 위해 태국으로 피난 간 피난민들을 찾아 떠나 이들이 어떤 이유로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지 밝히는 내용이다.
한국 전쟁을 예언한 홍혜선 전도사 그녀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녀의 전쟁 예언을 믿고 해외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번 주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그 내면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