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럼 다이어리> 스틸
[일요신문]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그의 약혼녀 엠버 허드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이번 달 초 바하마에 있는 개인 소유 섬에서 50여 명의 하객만을 초청해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엠버 허드의 가족들과 조니 뎁이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들도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이날 결혼식에서 엠버 허드는 스텔라 매카트니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며 “하객들은 결혼 축제 기간 고급 요트 등에 머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니 뎁과 엠버 허드 측 대변인은 외신들의 사실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1월 약혼했다.
한편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헤어졌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