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 고양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의료급여제도의 합리적 사용을 돕기 위한 ‘2015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이 날로 늘어나 의료시설 이용이 비교적 편리한 고양시에는 현재 1만5,5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며 이 인원이 지출한 지난 1년간 총진료비는 602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2년의 수급자 1만5,216명에 진료비 516억원이 지출된 것과 비교했을 때 수급자 수 증가율(2.2%)보다 진료비 증가율(16.5%)이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의료급여 재정은 아끼면서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은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급여 관리사의 활동영역 확대와 다양한 사례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존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 및 중복 투약 등의 사례 관리에 대한 지속적 추진은 물론 장기 입원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 추진을 통한 ‘의료급여 합리적 사용 방안을 위한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고양시 특색사업으로 ‘자가관리 운동요법 방문교육’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이 날로 늘어나 의료시설 이용이 비교적 편리한 고양시에는 현재 1만5,5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며 이 인원이 지출한 지난 1년간 총진료비는 602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2년의 수급자 1만5,216명에 진료비 516억원이 지출된 것과 비교했을 때 수급자 수 증가율(2.2%)보다 진료비 증가율(16.5%)이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의료급여 재정은 아끼면서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은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급여 관리사의 활동영역 확대와 다양한 사례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존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 및 중복 투약 등의 사례 관리에 대한 지속적 추진은 물론 장기 입원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 추진을 통한 ‘의료급여 합리적 사용 방안을 위한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고양시 특색사업으로 ‘자가관리 운동요법 방문교육’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