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최초로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이 4일 전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PPS 군산공장의 성공적 정착이 향후 일본기업의 새만금 투자확대에 기여하며, 한·일 경제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했으며, 향후 새만금 투자확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외국인투자기업 최초로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의 이영관 회장이 일본기업의 새만금 투자확산에 도레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피력했다.
전북도가 새만금에 일본 기업 유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새만금 내 첫 외국인 투자기업인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의 이영관 회장이 일본 기업이 새만금 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회장은 4일 전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도레이첨단소재 PPS 군산공장의 성공적 정착이 향후 일본기업의 새만금 투자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새만금 투자확산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송 지사는 “도레이의 성공적인 정착이 또다른 외국기업 유치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면서 “계획대로 공장을 완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외국인투자기업 최초로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이 4일 전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PPS 군산공장의 성공적 정착이 향후 일본기업의 새만금 투자확대에 기여하며, 한·일 경제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했으며, 향후 새만금 투자확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일본 도레이그룹은 오는 2018년까지 새만금에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군산공장은 지난해 5월 착공했고, 올해 9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PPS는 일명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말하며, 군산공장에서는 생산량의 70% 이상을 중국과 동남아로 수출하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