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결혼
[일요신문] 배우 고은미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의심병 때문에 이별한 사연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SBS ‘강심장’에서 고은미는 “이성문제에 있어서 심각할 정도로 의심이 심하다”며 “작년에 소개받은 남성분이 있었다. 그분과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를 하고 헤어지려는데 굉장히 큰 상자를 주더라. 상자를 열어보니 천만 원이 넘는 핸드백이었다. 주문을 해도 살 수 없는 그런 가방이었다”고 언급했다.
고은미는 “그 가방을 보고 있자니 다른 방향으로 의심병이 돋았다. ‘진짜 맞나?’하는 의심 때문에 쿨하게 직접 물어보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 진짜 맞냐고 물었다”며 “이후 그 남자에게는 연락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폭소케 했다.
한편 고은미는 8살 연상의 사업가와 5월 12일 결혼한다.
네티즌들은 “고은미 결혼 축하”, “고은미 결혼, 과거에 그런 일이”, “고은미 결혼 과거 해프닝은 잊고 행복하세요” 등 반응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