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설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
전북도는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위해 오는 9~27일까지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3-280-3255~6)·인터넷전화·인터넷(sobi.jeonbuk.go.kr, sobijacb.or.kr)으로 접수받아 3일 이내에 처리해주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이다.
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들 기관은 소비자 피해 품목 중 택배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등의 피해에 대해 중점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와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 등도 접수를 받아 처리키로 했다.
이강오 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