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일요신문]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2일 개장한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장외발매소) 용산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8개 층 가운데 2~7층에서 노래교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진도북춤, 요가, 탁구교실 등 문화교실이 문을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탁구교실에는 개장식에 참석한 렛츠런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세계랭킹 8위) 등 소속선수 전원이 탁구강습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사회는 문화교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한편, 복합문화시설로의 리모델링도 준비 중이다. 용산 렛츠런CCC 문화센터는 월~일요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좌 장소로 이용 중이며 향후 금∼일요일 9개 층(10∼18층, 총1218석)은 쾌적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로 이용하게 된다.
렛츠런CCC 용산 김봉환 지사장은 “렛츠런CCC 용산의 개장이 지역주민과 한국마사회간 지역상생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