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은 지난 7일 파티시에와 제과제빵 국가대표를 꿈꾸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일일 직업체험학습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4인 1조로 편성된 학생들은 고급 디저트 문화가 성장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티라미스 무스 컵케이크를 코스별로 배우며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직업체험캠프답게 파티시에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할 한국전의 상위학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과제빵 관련 직업군의 특징, 취업처 등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진로설명회도 진행됐다.
한국전 입시 관계자는 “일일체험학습 캠프에 참여한 학생 중 대다수 학생이 제과제빵 경험이 있었던 만큼 파티시에가 되고자 하는 호텔제과제빵과 지원학생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 파티시에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파티시에라는 직업이 즐겁지만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돼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은 예비고3학생들의 16학번 신입생 예비지원이 진행됐으며, 소수정예선발로 인한 면접 역시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