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서울사옥에서 <제1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대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2일 서울사옥에서 ‘제10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국내 대학의 대학생과 지도교수가 1팀을 이뤄 참가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10일까지 46개 팀(약184명)이 예선에 응모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2일에 열린 본선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상금 1천만 원), 우수상 2팀(각 6백만 원), 장려상 3팀(각 4백만 원) 등이 입상자가 선정됐다.
입상자는 향후 거래소 입사 지원 시 우대된다. 시상식은 증권시장 개장 59주년 기념행사일인 오는 3월 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경시대회를 통해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구결과를 증권·파생시장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