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김제, 부안, 혁신도시 등 시 외각으로 진출 시 상습 병목구간이었던 효자로 확장공사가 1년 5개월 만에 완공․개통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착공해 천잠로에서 효자동 그랜드자동차학원까지 연장 750m를 왕복 2차로(폭 10m)에서 6차로(35m)로 넓히는 공사이다. <사진=전주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전주시는 김제, 부안, 혁신도시 등 시 외각으로 진출 시 상습 병목구간이었던 효자로 확장공사가 1년 5개월 만에 완공․개통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착공해 천잠로에서 효자동 그랜드자동차학원까지 연장 750m를 왕복 2차로(폭 10m)에서 6차로(35m)로 넓히는 공사이다.
전주에서 김제·부안 방면과 연결된 이 구간은 서부신시가지 조성사업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의 조기 입주 등으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에 왕복 2차선이 6차선으로 개통되면서 이러한 문제가 완전 해소되었고, 서부생활권을 연결하는 중추도로가 생겨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대 버스종점 회차지 출구부에 신호기가 설치되면서 승객, 이동차량 등의 안전이 확보됐고, 그동안 버스의 비보호 좌회전으로 상습적으로 발생됐던 민원도 함께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