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재복 어린이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소아과학 전공)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민간병원, 지역 보건소 의사 등을 거쳐 2010년 6월부터 어린이병원에 재직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국내 장애어린이 치료 및 재활의 메카 전문병원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병원에서 과장, 부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병원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어 조직의 안정적 리드가 가능하고 현업 과제인 ‘어린이 발달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체계적 준비, 치료사 및 전담의료진 확충 등 당면과제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